2025년 봄과 여름, 가장 많은 국내 여행객들이 찾는 도시 중 하나가 바로 전남 여수입니다. 여수는 오동도와 향일암, 돌산대교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해양 관광 명소는 물론, 남도 음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식도락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서울, 부산, 대전 등 주요 도시에서의 접근성도 뛰어나 1박 2일이나 2박 3일 코스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수로의 이동 방법, 렌트카 활용 팁, 감성 드라이브 코스, 주요 관광지, 인기 맛집, 추천 숙소, 인생샷 명소까지 여수 여행에 꼭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드립니다.
여수로 가는 방법 – 기차, 고속버스, 항공, 자가용까지 완벽 정리
여수는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접근이 가능하여 여행 계획을 유연하게 세울 수 있습니다.
KTX: 서울(용산역)에서 여수엑스포역까지 KTX로 약 3시간 20분이 소요됩니다. 여수엑스포역은 도심과 가까워 도착 후 도보 이동 또는 버스, 택시 이용이 매우 편리합니다.
고속버스: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 동서울터미널, 수원터미널 등에서 출발하여 여수종합버스터미널까지 약 4~5시간이 걸립니다. 버스터미널은 시내에 위치해 있어 주변 숙소나 관광지로의 접근성이 좋습니다.
항공편: 김포공항에서 여수공항까지 약 55분. 하루 4~6편 운항되며, 여수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차로 약 20분 거리입니다. 공항 내 렌트카 업체가 있어 도착 즉시 이동이 가능합니다.
자가용: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약 4시간 30분~5시간, 부산에서는 약 2시간 30분, 광주에서는 약 2시간 소요됩니다. 고속도로를 따라 순천IC에서 여수 방면으로 진입하면 바로 연결되며, 내비게이션에 ‘여수시청’ 또는 ‘오동도’를 입력하면 경로 설정이 쉽습니다.
여수 드라이브 추천 코스 – 바다 따라 감성 여행
여수의 드라이브는 여행 그 자체입니다. 바다를 옆에 끼고 달리는 도로들은 드라이브 마니아들 사이에서 명소로 손꼽힙니다.
코스 1: 돌산대교 → 향일암 루트
돌산대교를 건너 돌산도로를 따라 향일암까지 가는 해안도로 코스는 여수 최고의 드라이브 명소입니다. 곳곳에 바다 전망 카페와 해변이 위치해 중간중간 정차하며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기 좋습니다.
코스 2: 무슬목 해변 → 장군도 전망대
조용하고 한적한 여수의 숨은 드라이브 루트로, 관광객이 많지 않아 조용히 경치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제격입니다. 장군도 스카이워크에서 여수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코스 3: 여수 ~ 화양 해안도로
여수시에서 고흥군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탁 트인 남해바다와 잘 조성된 도로 덕분에 드라이브뿐 아니라 자전거 여행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여수 가볼만한 곳 BEST 5
오동도: 동백꽃 군락지로 유명하며, 섬 자체가 산책로로 구성돼 자연을 만끽하기 좋습니다. 등대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여수 앞바다는 장관입니다.
여수 해상 케이블카: 자산공원과 돌산공원을 연결하며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는 여수 필수 체험 코스입니다. 특히 크리스탈 캐빈(바닥 유리)은 아찔하면서도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제공합니다.
향일암: 남해의 일출 명소. 가파른 계단을 따라 오르면 해돋이를 바라볼 수 있는 사찰이 있습니다. 기도하러 오는 방문객도 많으며 여수의 대표 명소입니다.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 2012년 세계박람회 유산으로, 해양레일바이크, 아쿠아플라넷 여수, 빛의 바다 분수쇼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고소동 벽화마을: 언덕을 따라 벽화와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늘어선 곳으로 감성 사진 명소로 유명합니다. 낡은 골목에 색을 입힌 여수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여수 맛집 추천 – 현지인의 추천을 믿어라!
진남식당: 서대회 백반으로 유명한 노포. 신선한 생선회와 양념이 어우러진 진정한 남도 백반을 맛볼 수 있습니다.
백초게장: 여수 게장 대표 식당. 간장게장, 양념게장, 꽃게탕 등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천사섬 낭만포차 거리: 바다 앞 포장마차 거리로, 회, 조개구이, 해물라면 등을 즐기며 여수 밤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정우네 돌게장: 여수 전통 돌게장을 담백하게 맛볼 수 있는 현지인 맛집.
여수 추천 숙소 – 오션뷰부터 감성 펜션까지
라마다 프라자 여수: 여수항 바로 앞에 위치한 고급 호텔로, 루프탑 수영장과 뷔페가 인기.
히든베이 호텔: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중시하는 커플 여행자에게 최적화된 숙소.
돌산 감성 펜션: 오션뷰와 바비큐장이 있는 펜션들이 다수 위치하며, SNS에서 화제가 된 감성 인테리어 숙소도 많습니다.
인생샷 사진 명소 – 여수의 감성 저장소
여수밤바다 전망대
고소동 벽화마을
예술랜드 스카이워크
장군도 스카이 전망대
케이블카에서 찍는 바다 위 셀카
결론:
2025년 여수는 단순한 국내 여행지를 넘어 감성과 맛, 바다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여행지입니다. 아름다운 해안 도로를 따라 여유롭게 드라이브하며, 현지인의 추천 맛집에서 남도의 진미를 맛보고, 오션뷰 숙소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여행. 여수는 그 모든 것을 충족시켜 줍니다. 지금 바로 여수를 계획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