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는 최근 몇 년간 전 세계 젊은 여행자들에게 ‘힐링과 감성’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이국적인 문화, 그리고 감성적인 숙소와 맛집까지 완비되어 있어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졌죠. 이번 글에서는 요즘 가장 핫한 발리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항공편 선택부터 인스타 감성 가득한 맛집, 그리고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힐링 스팟까지 모두 담았으니 이 글 하나로 완벽한 여행 계획을 세워보세요.
비행편 정보 - 서술형 가이드
한국에서 발리로 가는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을 기준으로 대한항공,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 에어아시아, 싱가포르항공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직항 노선은 약 7시간 30분 소요되며, 대한항공과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이 주로 운항합니다. 가격은 성수기 기준 왕복 약 70만~110만 원 선이며, 비수기에는 특가 항공권이 50만 원대까지 내려갑니다. 경유 노선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소요 시간이 11시간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에어아시아는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항공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경유해 도착합니다. 경유지를 관광할 여유가 있다면 일정에 포함시켜 1타 2피 여행도 가능합니다.
팁: 출발 6~8주 전 예약 시 최저가를 찾기 쉽고, 수하물 옵션은 반드시 확인하세요. 저가항공의 경우 위탁 수하물이 기본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야간 항공편은 체크인 시간이 애매할 수 있으므로 도착 후 공항 근처 숙소를 예약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인스타 감성 맛집 리스트 - 리스트 형식 + 상세 설명
1. 카페 오가닉 (Cafe Organic - 스미냑)
초록 식물 가득한 인테리어와 알록달록한 스무디 볼로 유명합니다. 모든 메뉴가 비건 또는 건강식을 기반으로 하며, 사진 찍기 좋은 조명과 배경 덕에 인스타 인증 필수 코스입니다.
2. 펠라탄(PELLA Eatery - 우붓)
리조트 안에 숨어 있는 감성 레스토랑으로, 커튼 사이 햇살이 예쁘게 들어오는 내부가 인상적입니다. 수플레 팬케이크, 아보카도 토스트 등 브런치 메뉴가 인기입니다.
3. 미스터 바부(Mr. Babu - 짐바란)
로컬 느낌 가득한 나시고랭(볶음밥) 전문점으로, 밤이면 외국인과 현지인들이 어우러진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4. 씨사이드 45 (Seaside 45 - 누사두아)
바다 전망 루프탑 레스토랑으로, 일몰 시간에 맞춰 예약하면 붉게 물든 바다와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해산물 플래터와 칵테일이 유명합니다.
📷 대부분의 맛집은 예약 필수가 아니지만, 일몰 시간 전후 또는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가능하면 방문 1~2일 전에 인스타 메시지로 예약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힐링 스팟 코스 - 3박 4일 타임테이블 형식
Day 1 - 발리 도착 & 여유 있는 저녁
- 인천공항 → 덴파사르 공항 (발리) 도착
- 공항에서 우붓 숙소까지 그랩(Grab) 이용
- 체크인 후 근처 워룽(현지식당)에서 저녁
- 숙소 수영장에서 간단한 휴식
- 조용한 우붓의 밤 산책
Day 2 - 자연 속에서 힐링 & 감성 투어
- 아침 요가 클래스 체험 (숙소 or 우붓 센터)
- 몽키 포레스트 산책
- 발리 스윙 체험 (절벽 그네)
- 점심: 펠라탄에서 브런치
- 오후: 우붓 시장 기념품 쇼핑
- 저녁: 로컬 마사지 1시간 + 디너
Day 3 - 해변과 인생샷 투어
- 아침 일찍 꾸따 비치로 이동
- 해변 카페에서 아침 식사
- 서핑 or 선셋 스노클링 체험
- 점심: Mr. Babu 나시고랭
- 오후: 씨사이드45 루프탑에서 일몰 디너
- 밤: 시내 맥주바에서 맥주 한 잔
Day 4 - 체크아웃 & 귀국 준비
- 오전: 숙소에서 느긋하게 조식
- 공항 쇼핑 후 귀국
지금 가장 인기 있는 발리 여행은 ‘감성 + 힐링 + 인생샷’을 모두 만족시키는 코스입니다. 비행기 예약은 예산과 이동시간을 고려해 선택하고, SNS에서 화제가 되는 맛집은 미리 위치를 체크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붓의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꾸따 해변에서 액티비티를 즐기면 몸과 마음 모두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거예요. 이제 당신만의 감성 발리 여행을 시작해보세요!